‘놀이는 밥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은 삶이 놀이이고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적 표현이 서툰 아이들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놀이를 통해서 표현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놀이를 매개로 한 심리치료의 한 방법이 놀이치료입니다. 치료사의 학문적 방향성에따라 다양한 놀이치료 방법이 존재하나 그 근본은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이며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과정입니다. ADHD, 아동 우울, 불안, 등하원 거부, 틱장애 등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하여 맞춤 상담을 제공합니다. 케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센터에서는 주 1~2회, 회기당 40분 놀이치료, 10~15분 부모상담의 구조로 시행됩니다.
언어치료는 아이가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언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의 치료를 말합니다. 언어치료를 받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주 호소는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 혹은 ‘아이 발음이 너무 부정확해서 못 알아 듣겠어요’입니다.
영유아의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다른 발달은 정상인데 언어만 지체되는 경우’와
‘다른 영역의 발달과 함께 언어발달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구분하기 위한 적절한 검사와 정확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주 1~2회, 회기당 40분의 언어치료 세션을 기본 구조로 언어치료가 진행됩니다.
미술치료란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감정 이완과 치유를 경험하도록 하는 심리치료 방법입니다. 놀이치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문제를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영유아의 표현을 촉진하고 감정 정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미술치료는 자기표현과 정서 개방이 서툰 청소년이나 성인에게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모래놀이치료는 모래상자와 다양한 피규어들을 이용하여 내담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무의식을 표현하고 의식화하여 내면의 통찰을 얻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방법입니다. 영국의 소아과 의사인 로웬펠트로부터 아동 치료의 한 방법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셋팅으로 내담자의 성장을 돕는 치료방법으로 활용됩니다.
유아와 초등학교 아이들의 사회성 증진과 원활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하여 그룹으로 실시하는 심리치료 방법으로,
수줍음이 많아 또래 관계를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
자신감이 부족하여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는 아이,
활동량이 넘치고 자기중심적이서 또래 관계 유지가 어려운 아이,
배려, 공감, 이해, 협동, 타협 등 다양한 사회 기술을 배우고 싶은 아이
이런 다양한 아이들이 연령에 맞추어 다양한 그룹으로 집단 상담을 진행합니다.
아동상담이므로 놀이와 보드게임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또래 관계 안에서 자신의 상처를 표현하고 치유하는 효과적인 상담방법입니다.
학교 폭력, 학교 부적응, 우울증, 무기력, 게임 및 인터넷 중독, 따돌림, 틱 장애, 강박증 등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을 실시합니다. 청소년 상담은 성인 언어상담의 형태에 보드게임, 각종 교육 및 코칭 등의 요소들을 적절히 병합한 형태의 상담이 실시되며 주 1~2회 회기당 50분의 상담을 실시합니다.
아이와 더 좋은 상호작용을 하고 싶은 부모님,
자신의 상호작용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은 부모님,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맞는 상호작용 방법을 알고 싶은 부모님을 위한 ‘단기 코칭 프로그램’입니다. 부모 코칭은 일반 상담과는 달리 교육적 요소가 강하며, 부모-자녀 심리검사와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전략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입니다.
안녕마음에서는 개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문제(우울, 불안, 강박증, 스트레스, 분노 폭발 등)에 대한 개인 상담을 제공합니다. 정신과에 가서 약물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행복하지 않음’ 혹은 ‘더 행복할 수 없도록 만드는 어떤 문제가 있음’의 상태일 경우 개인 상담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체계적인 접수 상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신 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문제의 원인과 근본적 해결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
‘나’도 ‘나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나를 움직일 수 없는데, ‘타인’을 이해하고 그와 원활한 관계를 맺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더구나 부부는 심리적 물리적으로 ‘적당히 관계할 수도 없는’ 사이이기에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많은 경우 ‘원가족 문제’가 부부갈등의 기저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부부문제의 양상은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여 미묘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상담이 부부상담 프로그램입니다.
부부상담이 부부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면, 가족치료는 가족의 기능과 가족원들끼리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치료 프로그램입니다. ‘아이에게 강박증이 있어서’, ‘아내에게 우울증이 생겨서’ 상담소에 내방하는 경우에도 자세히 분석해보면 그 원인이 ‘가족의 심리적 구조’의 문제에 있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가족치료’는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구조를 회복하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입니다.